세상이야기
2016 꼬깔콘 롤챔스 스프링 롱주 VS 진에어 (1월 14일) 본문
블루 롱주
트런들 리산드라 라이즈
미스포춘 / 렉사이 탐켄치 / 럭스 바드
탐켄치(엑스페션) 렉사이(체이서) 럭스(코코) 미스포춘(캡틴잭) 바드(퓨어)
퍼플 진에어
킨드레드 피오라 갱플랭크
룰루 알리스타 / 문도 트리스타나 / 르블랑
룰루(트레이스) 문도(윙드) 르블랑(쿠잔) 트리스타나(파일럿) 알리스타(체이)
두 팀 모두 저격밴 보다는 현 메타상 op라 불리는 챔피언을 밴카드로 사용했습니다.
롱주의 픽은 럭스 바드의 원거리 CC기를 통해서 변수를 만들고 대치구도에서 강점을 갖는 조합을 만들었고
진에어는 문도 알리스타를 앞세우고 룰루 트리스타나 하이퍼캐리 조합을 뽑았습니다.
한타를 열어야하는 진에어와 대치구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득봐야하는 롱주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습니다.
롱주가 먼저 라인 스왑을 걸었고 진에어도 미리 파악하여 같이 라인 스왑상황을 만들어 탑에서 원딜 서폿이 바텀에서 탑레이너가 만났습니다.
퍼스트 블러드는 렉사이가 바텀의 뒷라인 갱킹을 성공시키며 탐켄치와 함께 룰루를 잡아낸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게임은 계속 무난하게 흘러갔고
2번째 용까지 획득한 진에어가 오브젝트면에서 앞서가면서 바텀에서 미스포춘과 바드까지 잡아내면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에 롱주는 라인 클리어에 약점을 보이는 르블랑을 상대로 4인으로 모여서 타워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내면서 게임을 이끌어 갔는데요.
같이 모여서 막던 진에어의 미드타워가 결국 깨지게 됩니다.
이때 알리스타에게 순간적으로 딜을 넣고 짜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롱주는 카이팅하면서 빠지는 순간 미스포춘이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탐켄치의 잡아먹기로 슈퍼세이브합니다.
탐켄치의 뱃속에서 나온 미스 포춘은 환상적인 궁극기로 앞점프해서 온 트리스타나와 옆라인에 있던 르블랑까지 잡아내며 다시 유리한 흐름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 이득을 통해서 진에어의 3번째 드래곤을 끊으러 나왔지만 문도의 뚜벅뚜벅 스틸로 인해서 3번째 드래곤을 내주게 됩니다.
롱주는 당황하지 않고 바로 바텀 2차 타워 대치구도를 시작했고 여기서 속박을 맞은 트리스타나를 잡아내고 2차타워까지 밀어냅니다.
4번째 드래곤 한타에서는 롱주가 앞선 이득을 통해서 무난히 드래곤을 먹었습니다.
이 틈을 노린 알리스타와 르블랑의 이니시에이팅으로 미스포춘이 빈사상태가 되지만
또다시 탐켄치의 슈퍼세이브를 통해 살아나고 탐켄치 혼자 죽고 나머지 팀원은 빠지게 됩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장면은 41분경 룰루가 바텀에서 위치선정에 실수해 블루 진영쪽으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탐켄치와 렉사이가 쫓아갔고 나머지 진에어 선수들은 바론을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챔프는 원거리 이동기술을 보유했었고 바론 시도는 미스포춘과 럭스에게 막히면서 스킬과 체력을 손해보고 빠지게 됩니다.
이 틈을 놓치지않은 롱주는 바론을 먹고 게임을 마무리 합니다.
MVP는 탐켄치의 엑스페션이었습니다.
한타 상황마다 미스포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장면이 최고의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바텀라인을 계속 밀어넣으면서 한타때도 짧은 사정거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딜을 잘 넣어준 캡틴잭 선수의 플레이도 빛났습니다.
2경기 멤버 변경 진에어 탑 트레이스 -> 소환
블루 진에어
킨드레드 탐켄치 알리스타
칼리스타 / 피오라 쓰레쉬 / 빅토르 엘리스
피오라(소환) 엘리스(윙드) 빅토르(쿠잔) 칼리스타(파일럿) 쓰레쉬(체이)
퍼플 롱주
갱플랭크 미스포춘 라이즈
리산드라 트런들 / 렉사이 코르키 / 제이스
리산드라(엑스페션) 렉사이(체이서) 제이스(코코) 코르키(캡틴잭) 트런들(퓨어)
진에어는 전 경기에 활약했던 탐켄치를 밴했고 롱주는 미스포춘을 내주지 않기위해서 밴을 했습니다.
진에어의 픽은 피오라를 중심으로 스플릿을 이용한 조합을 만들었고
롱주는 코르키 제이스를 사용하여 포킹위주의 조합을 짰습니다.
리산드라와 트런들로 한타 억제력과 강제 한타를 가능하게 끔 조합을 짰습니다.
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롱주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5분경 제이스가 블루팀 레드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엘리스를 솔로킬을 냅니다.
이후 렉사이까지 바텀 3인 다이브로 피오라를 잡습니다.
8분경 트런들 렉사이 바텀 갱킹으로 피오라가 다시한번 잡힙니다.
11분경 원딜 서폿이 다시 바텀라인으로 돌아와 피해없이 드래곤을 잡습니다.
진에어가 이니시를 잘 열어 제이스가 잡히지만 이후 싸움에서 쓰레쉬를 내줍니다.
18분 롱주 피해없이 드래곤 획득 이때 5천골드 차이가 납니다.
20분 탑 돌려깎기로 2차타워를 밀어내고 이후 싸움에서 킬을 서로 교환합니다.
24분 다시 바텀 돌려깎기로 2차타워를 밀어내고 세번째 드래곤을 잡습니다.
25분 끝까지 지키던 미드 1차타워가 밀립니다.
27분 트런들이 짤리지만 포킹조합의 강점을 이용해 미드 2차타워를 밀어냅니다.
28분경 진에어가 모두 모여서 롱주의 탑 1차타워를 밀려고 가지만 리산드라의 순간이동이 뒷라인을 잡으면서 포위된 상태로 4명이 죽게 됩니다.
롱주는 곧바로 억제기를 밀고 바론을 획득합니다.
이후에는 3억제기를 밀어내면서 게임이 종료됩니다.
진에어는 드래곤 바론 타워 하나도 밀어내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는데요.
롱주가 핵심인 피오라를 초반부터 말리게 하면서 초반에 상대 바텀 조합보다 강점을 갖고 있는 칼리스타 쓰레쉬 조합도 힘을 못 받게 되고
두번이나 죽어버린 피오라는 리산드라 상대로 리드를 잡지 못하고 밀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제이스와 코르키의 포킹때문에 정신도 차리지 못하고 얻어맞으면서 이래저래 경기가 싹 말려버렸습니다.
롱주가 멤버가 바뀐뒤 정말 강팀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개인 적인 MVP는 미드 제이스를 선보인 코코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엘리스 솔로킬 부터 피오라 까지 잡아내는 등.
롱주가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총 세트스코어 2:0으로 롱주의 완승입니다.
랭킹
순위 |
팀명 |
승 |
패 |
득실 |
1 |
SKT |
1 |
0 |
+2 |
1 |
KT |
1 |
0 |
+2 |
1 |
롱주 |
1 |
0 |
+2 |
4 |
진에어 |
0 |
1 |
-2 |
4 |
아프리카 |
0 |
1 |
-2 |
4 |
CJ |
0 |
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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