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인트 루이스행, 마지막 도전자 이대호의 거취는?

수호신 오승환이 메이저리그행을 결정지었습니다.

2+1년 총액 110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에서 수호신으로 활약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한신 타이거즈에서 2년연속 세이브왕이 되는 특급활약을 펼쳤죠.

덕분에 많은 금액을 보장받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도박혐의로 인해서 입지가 좁아졌는데 연봉보다는 인센티브 형태로 대형계약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해있습니다.

월드 시리즈 우승만 무려 11회.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은 두번째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명문구단으로 자리를 옮기는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이대호 선수인데요.

일본 시리즈에서 2연패를 이끈 이대호 선수는 일본에서도 잔류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승환 선수의 경우 도박혐의로 일본과 국내 여론에 좋지 못해 메이저리그행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다면,

이대호 선수는 메이저리그 도전은 물론 소프트뱅크로 유턴하는 방법도 있다는 게 좋은 점입니다.

물론 이대호 선수는 메이저리그행에 좀 더 무게를 두고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계약 소식이 들리지않아 정확한 소식을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