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3번째 외국인 MVP

한국 프로야구 MVP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새 구단 KT wiz가 더해지면서 경기수도 많아지고 각종 기록들이 많이 탄생했는데요.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기록이었던 테임즈 선수의 40홈런-40도루가 빛을 발했습니다.

또한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을 더해 타격 4관왕까지 거머쥔 테임즈 선수가 MVP를 수상했습니다.

테임즈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박병호 선수는 올해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해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혔는데요.

투표역시 박빙이었습니다.

테임즈 선수는 50표, 박병호 선수는 44표를 받아 5표의 양현종선수를 누르고 불꽃 튀는 경쟁이었는데요.

테임즈 선수의 소속팀 NC다이노스는 올해 페넌트레이스를 2위로 마감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야구 무대를 달궜습니다.

테임즈 선수는 최근 NC다이노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내년에도 NC다이노스에서 시즌을 보낼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상에는 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선수가 수상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60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했는데요.

타율 0.349 11홈런 17도루 57타점의 기록으로 수상했습니다.

테임즈 선수과 구자욱 선수 정말 대단했고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