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대전 HIT vs 이데아, 그리고 리세마라

국내 게임업계 양대 산맥인 넷마블과 넥슨이 제대로 한판 붙는다?

이는 최근 연이어 출시된 이데아와 HIT를 두고서 나온 이야기 인데요.

두 게임 모두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컨텐츠를 승부수로 내세웠습니다.

넷마블의 이데아는 먼저 출시되어 장비에 스킬이 달려있는 참신한 시스템과 흔하지 않은 설정으로 주목을 모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시되고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각종 앱스토어에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입니다.

뒤이어 출시한 HIT또한 출시 직후 각종 앱스토어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런 와중에 재미있는 점은 HIT의 리세마라 논란인데요.

리세마라는 리셋마라톤의 줄임말입니다.

HIT는 타게임보다 전설장비의 스펙이 유난히 높다는 점이 유저들 사이에 알려졌습니다.

그 때문인지 유저들은 계정을 새로 만들어 10레벨까지 키워서 이벤트로 주는 장비를 뽑고

원하는 장비가 나오지 않을시 다시 이것을 반복하는 행위인 리세마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안하는 사람은 바보 하는 사람은 스마트한 유저 취급을 받는 상황이 일어나 소위말하는 게임 내 금수저 논란인데요.

여기서 좋은 장비를 뽑지 못하고 가면 얼마 가지못해 한계가 와서 어쩔수 없다는 유저들의 이야기 인데요.

이 때문인지 과금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넥슨측은 황급히 해당행위를 제재한다고 공지했지만 딱히 반응이 없어 유저들의 의문부호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을 이겨내고 레이븐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대작 게임 HIT와 이데아! 저도 한 번 해보러 가야겠네요.